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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오름이 한눈에 보이는 제주 레일바이크! 본문

▶ 꿀일상

용눈이오름이 한눈에 보이는 제주 레일바이크!

JAKADELA 2020. 12. 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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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레일바이크

전화 : 064-783-0033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로 641
영업시간 : 매일 09:00 - 17:00

 

 

 

 

코로나가 격상되기 전에 부모님 결혼기념일겸해서 다녀왔던 제주여행!

항상 어디로 여행일정을 짜야되나 고민이 많았어요.

부모님은 춥고 많이 걷는건 싫어하다 보니

제주의 유명한 오름은 보여드리고 싶어도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고ㅠㅠ

그러다 용눈이 오름을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둘러볼 수 있다고 해서 제주 레일바이크에 미리 예약을 하고 다녀왔습니당

 

 

 

 

제주 레일바이크는 제주 동부 용눈이오름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검색하면 바로 뜸!

자세한 위치는 위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아, 주차는 레일바이크 바로 앞에 위치 / 나름 넓은 편이라 쉽게 주차 가능합니다.

 

 

 

 

차를 주차하셨다면, 가장 먼저 입구 오른편 화살표 매표소를 먼저 오셔야 해요.

예약을 하신 분들은 이곳에서 티켓을 수령하고,

혹여 예약은 안 하신 분들은 당일로 티켓을 발권받으셔야 합니다.

 

 

 

 

제주 레일바이크는 대인/소인 구분 없이

36개월 이상부터 인원수로 요금이 부과됩니다

최대 4명까지 탈 수 있는 구조이다 보니

4인승 / 3인승 / 2인승으로 구분

당일 현장 발권보다 미리 네이버 예약을 진행하는 게 저렴하다는 얘기를 듣고

저는 미리 네이버를 통해 예약을 했어요.

단, 네이버를 포함한 모바일 티켓은 탑승 1시간 전에 구매해야 함!

 

네이버 예약기준 1인당 9,800원 / 훨씬 저렴

 

 

 

 

미리 예약하신 분들은 예약 바코드를 보여주시면 티켓을 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일바이크를 타는 거다 보니 안전수칙도 적혀있어요.

 

 

 

 

레일바이크는 4km 총 35분이 소요되는 반자동코스입니다.

탑승장을 시작으로 다랑쉬오름 - 소리 질러 내리막 - 솜사탕 터널 - 굴거리나무 - 억새꽃근락 - 벚나무길 - 야자수 길 - 바람의 언덕 - 미운 오리연못 - 송매기오름 - 용눈이오름 - 말방목지 등 각각 스폿이 존재해요.

그중에서 역시 젤 유명한 건 용눈이오름!

 

 

 

 

티켓도 수령했겠다 이제 탑승하러 가볼게요.

사실 저는 처음에 탑승시간표 시간을 보고

무조건 정각과 30분에 레일바이크가 출발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이게 반자동이고 레일바이크가 다 같이 연결된 게 아니다 보니

티켓 수령 후 입장하고 나면 바로 탑승이 가능하더라구요!

넉넉히 1시간 30분이면 둘러보고 레일바이크 타기 충분합니당

 

 

 

 

저는 노을 느낌으로 용눈이 오름을 보고 싶어서 일부러 4시 40분쯤 방문했는데,

날이 흐린 편이라 따사로운 햇살은 만나지 못한 채 레일바이크를 타러갔습니당!

부모님까지 해서 3인승을 탔어요.

 

 

 

 

레일바이크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은 편이었어요.

주로 커플이나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가 많았습니당

 

 

 

 

요 레일바이크는 오픈한 지 시간이 많이 된 듯

시설은 굉장히 넓은 편이었는데, 확실히 세월의 여파가 확 느껴졌어요.

특히 레일바이크가 너무 낡음

 

 

 

 

탑승구간에는 안내원분이 있어서

작동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레일바이크 좌석에는 안전벨트도 있음

 

 

 

 

레일바이크는 반자동이기 때문에

천천히 외부 전경을 바라보면서 자리에 앉아 계시면 돼요.

단, 소리가 어마어마해서 뒷좌석이랑은 이야기가 잘 안됨!!

 

 

 

 

그리고 날씨가 흐린 점이 좀 아쉽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햇빛 쨍쨍할 때나 꽃필 때 오면 더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레일바이크를 타고 내리면, 출구 쪽으로 나름의 포토존과

작은 동물원도 마련되어있습니다.

 

 

 

 

미니 동물원에는 염소랑 말이 있고,

먹이 체험도 가능해요.

 

 

 

 

다만 따로 관리하는 직원이 없었고,

동물들이 많이 굶었는지 먹이를 주니까 엄청 달려들더라구요

좀 안타까웠어요ㅠㅠ

 

그래도 레일바이크를 타고 오름이나 주변환경을 구경하고

둘러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재밌었습니당

 

 

 

 

 

 

사전에 미리 네이버 예약
가을 겨울철에는 생각보다 바람 불고 추우니 외투 필수
레일바이크가 시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

 

 

 

해당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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