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치킨떡볶이 : 원래는 치킨집을 할려고 했었다 후기(+핫도그) 본문
솔직히 일주일에 3번 이상은 떡볶이를 먹어야되잖아요?
그래서 주말에 어떤 떡볶이를 먹을지 고민하다 떡볶이와 환상 조합인
치킨 + 핫도그 + 떡볶이 조합을 주문해보았습니다ㅎㅎ
원래는 치킨집을 할려고 했었다
"1. 원래는 치킨집을 할려고 했었다 메뉴"
원래는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리뷰가 많은 떡볶이를 검색해서 보고 있었는데,
"원래는 치킨집을 할려고 했었다"라는 이름이 너무 눈에 확 띄어서 어떤 메뉴가 있나 구경해보게 되었어요!
사실 첨엔 기대는 안 했는데 메뉴부터가 눈길을 확 사로잡을만한 치킨 떡볶이부터 고기, 카츠, 새우 것들이라
바로 홀릭 돼서 여기 주문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당!ㅋㅋㅋㅋㅋㅋ
대표 메뉴들 중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이름도 "원래는 치킨집을 할려고 했었다"인 만큼
치킨 맛은 보장됐겠거니 하고 저희는 치킨 떡볶이(16,000원) + 포테이토 핫도그 2개(3,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배달의 민족 어플 리뷰 작성 시 #갈릭치즈 감자튀김 #대왕 계란찜 #날치알 주먹밥 #치즈 토핑 #음료 中 1개 무료 이벤트 행사라
저희는 리뷰를 쓰겠다 메모를 달고, 날치알 주먹밥을 서비스로 받았습니당ㅎㅎㅎ / 이런 거 은근 꿀입니다]
"2. 원래는 치킨집을 할려고 했었다 : 치킨떡볶이 구성 및 후기"
☆ 짜 잔 ☆
배달은 이렇게 옹기종기 각자 포장되어서 오는데요!
배달 받자마자 벌써 치킨 냄새가 코를 자극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몹시 배고팠음//
(매장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여기는 센스 있게 후식으로 멘트스까지 넣어주세요ㅠㅠ 진짜 최고)
풀샷을 위해 포장 용기를 다 열고, 날치알 볶음밥을 섞어줍니다
처음에 저 단무지는 치킨의 양념소스인 줄 알았는데, 단무지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떡볶이는 맛과 떡을 미리 선택할 수 있어요!
맛 선택 (안 매운맛/ 적당히 매운맛/ 많이 매운맛)
떡 선택 (떡 많이[ 떡 450g + 납작 어묵 2장] / 어묵 많이[떡 250g + 모둠 어묵 250g])
저는 치킨이랑 핫도그, 떡볶이까지 같이 주문한 터라 쉽게 포만감이 올까봐 일부러 적당히 매운맛 + 어묵 많이를 선택했습니당!
떡볶이는 파채 + 양배추 + 야끼만두 3개 + 떡 + 오뎅 + 계란 1개로 구성되어 있고,
떡은 쫀득쫀득한 식감이 강해요! 적당히 매운맛으로 골랐지만, 매운 느낌은 거의 없고 달달한 느낌?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매운맛으로 주문하셔야 될 거 같아요!
사실 떡볶이는 엄청 맛있다기 보다 그냥 무난 무난합니다. (소스가 존맛까진 아님)
치킨은 순살치킨 450g으로 이루어져있고, 굉장히 바삭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치킨이 눅눅해진다던가 이런 건 없고,
살이 퍽퍽하기보단 바삭한 느낌이라 떡볶이 소스랑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치킨은 떡볶이 찍먹파들을 위한 치킨이기 때문에, 따로 양념이 제공되지는 않고
대신 싱겁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소금이 제공됩니다.
양념치킨을 선호하는 저는 양념이 없는 게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떡볶이에 먹으면 조합은 아주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 추억의 도깨비 핫도그!
명량 핫도그의 맵구마가 생각나는 모양에 겉면이 굉장히 바삭합니다.
왜 치킨집을 하려고 했는지 알 거 같았어요ㅋㅋㅋㅋㅋ 튀김을 바삭하게 잘 조리하세요,
뜨거울 때 먹으면 엄청 맛있는 맛이에요! 저희는 따로 가위가 없어 떡볶이에 잘라서 넣어먹지는 못했고,
케찹과 떡볶이 소스에 번갈아가며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메뉴가 무난하고, 튀김류가 굉장히 바삭해서 맛있게 잘먹었어요!
엽떡처럼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가성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치킨 떡볶이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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