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정보] 서울스케이트장 : 태릉국제스케이트장 후기 (+위치/금액/시간/안전모? 장갑 필수? 등) 본문

▶ 꿀일상

[일상/정보] 서울스케이트장 : 태릉국제스케이트장 후기 (+위치/금액/시간/안전모? 장갑 필수? 등)

JAKADELA 2019. 12. 23. 16:34
반응형

 

 

저는 운동신경이 없어서 활동적인걸 안 좋아하지만, 그나마 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스케이트라

주말에 남자 친구랑 태릉스케이트장에 다녀왔어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태릉스케이트장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전화 : 02-970-0501
주소 : 서울 노원구 화랑로 681
시간 : 매일 10:00 - 18:00

 


 

"1.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위치"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은 태릉선수촌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규모가 큰 실내 스케이트장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들이 연습도 하고 경기도 이루어지는 곳으로, 일정기간 동안은 일반인들에게도 개장되는 곳이에요.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에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아예 큰 스케이트장을 좋아해서 저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자주 이용합니다ㅎㅎㅎ

▶ 7호선 태릉입구역, 6호선 화랑대역 탑승 → 한국 체육과학연구원,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하차 후 500m 언덕길 올라오면,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입구가 보임 : 시내버스(1155,1156) 탑승

 

태릉국제스케이트장

 


 

"2.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입장료"

입구로 들어오시면, 안쪽에 바로 입장료와 대화권을 함께 판매 중인 매표소가 보입니다! 스케이트를 타러 오신 분들은 대부분 스케이트화가 없기 때문에 여기서 미리 입장료와 대화료를 함께 결제하고 교환권을 받아야 해요. (혹시 스케이트를 안 타시는 분들은 대화권 필요 X)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입장료 성인 4,000원 / 대화권 3,000원 (대화권은 결제한 영수증이니 버리지 마세요!!)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입장료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매표소

 


 

"3.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후기"

입장권은 스케이트장 입구 옆 안내데스크에 제출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넓은 스케이트장이 펼쳐져있어요! 주말이다 보니 어린이들부터 커플까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워낙 넓다 보니 편하게 스케이트를 탈 수 있습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안내데스크

스케이트장은 크게 바깥 라인 스케이트 링크와 안쪽 보조링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안쪽은 피겨스케이팅 / 바깥쪽은 쇼트트랙 연습을 진행하더라구요! 실제로 보니까 신기/////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먼저, 스케이트를 빌려야 하기 때문에 대화 교환권을 들고 매점 쪽으로 이동해줘야 합니다. 입구에서 왼쪽 표지판을 따라 반 바퀴 정도 걸어가다 보면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곳을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태릉 국제스케이트

매점 옆쪽으로 대여/반납이라고 쓰인 곳에 직원분이 계신데, 거기에 대화권 결제 영수증을 제출하고, 사이즈를 말씀하시면 챙겨주세요! (스케이트를 타려면, 안전모와 장갑이 필수!!!! / 안전모와 스케이트화는 대여가 가능하니 장갑만 미리 챙겨가시는 거 추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스케이트대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스케이트화

안전모랑 장갑은 스케이트화 대여 옆쪽에서 바로 빌릴 수 있습니다. 안전모 대여료 600원 / 목장갑 800원

갈아 신은 신발이나 가방 등은 물품보관함을 이용하시면, 편하게 스케이트를 탈 수 있어요! (물품보관함은 500원*2/현금만 가능하니 잔돈 없으신 분들은 안전모 계산하는 곳에 문의해보세요.)

 

안전모/막장갑 대여

이제 준비도 마쳤겠다. 스케이트를 타러 가볼게요! 저는 처음부터 큰 바깥쪽 스케이트 링크를 탈 자신은 없어서 먼저 지하계단을 통해 보조링크로 향했습니다. (보조링크로 가는 법은 바깥쪽 스케이트 링크장에서 건너가기 or 지하계단을 이용하기)

보조링크에서 스케이트 타는 법을 익히고, 자신감이 조금 생긴 다음에 바깥쪽으로 넘어갔어요! 그런데 확실히 체력소모가 많은 활동이다 보니 30분만 타도 힘들어요ㅋㅋㅋㅋ 마침 스케이트장 내부 양쪽 끝에 무지개색 의자가 있어서 타다 앉다를 반복했습니다ㅋㅋㅋㅋㅋ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의자

저희는 4시쯤 방문해서 2시간 정도 왔다 갔다 탄 거 같아요. 오후 6시 종료될 시간이 되니까 빙질 청소를 위해서 퇴장 안내방송이 나오더라고요! 확실히 점심때가 사람이 많고, 시간이 오후로 향할수록 사람이 없었습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저희가 늦게까지 있다 보니 빙질 청소하는 건 처음 봤는데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스팀으로 스케이트장 표면을 닦아내는 느낌? 엄청 반질반질해서 저 위에서 타는 건 어떤 느낌 일까 궁금하기도 했어요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일찍 오면, 빙질이 조금 더 깔끔하겠죠?ㅋㅋㅋㅋㅋㅋ그래도 나름대로 만족스러웠어요! 스케이트장이라지만, 엄청 춥지도 않았고 널찍해서 활동반경도 넓었고요! 겨울철에 재미난 활동 찾으시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당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빙질

넓은 곳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는 점에서 확실히 다른 곳보다 메리트가 있어요. 스케이트 못 타시는 거 아니라면, 다녀와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훨~씬 재밌습니다!!!!ㅎㅎㅎㅎ

 

반응형
Comments
메인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