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광산사거리/수유 카페 백야(+비엔나 커피/분위기 등)

날이 요즘 너무 좋아서 점심은 주로 외식을 하다 보니, 

밥을 먹고 갈만한 카페를 자주 찾게 되는데요!

광산 사거리에서는 매일 마카롱 카페나 레빗을 자주 방문하다 

주택을 개조해 오픈한 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와봤어요.

카페 백야(白夜)

주소 : 서울 강북구 노해로21길 7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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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야 위치 "

카페 백야는 광산 사거리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혹시 골목냉면애돈까스 아시는분들 계신가요? 바로 그 매장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겉 외관으로 보기에는 주택이라 카페가 있을 거라 생각을 못 했는데, 밖에 표지판을 세워놓으셨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면 먹으러 갔다가 발견해서 점심먹고, 후식 겸으로 다녀와봤어요.

외관은 아래 사진처럼 정말 주택이에요ㅋㅋㅋㅋㅋㅋ

1층은 백반집 2층은 카페로 구성되어있고, 주택은 담장 풀로 덮여 있어서 여름에 보니 더 초록초록해서 빛나 색감이 예뻐요.

카페 내부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거다 보니 일반 가정집 구조 그대로에 카페 느낌을 더해 꾸며져있습니다.

다른 카페처럼 큰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게 아니라 방과 방사이에 문만 제거하고 테이블들이 세팅되어 있는데,

오히려 앤틱한 느낌도 나고 독립된 공간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내부가 전반적으로 차가운 느낌이 들지만,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사장님 음악 센스가 너무 좋아서 조용히 혼자 앉아 커피 마시기 좋았습니다.

저는 앞에 초록한 나무가 보여 탁 트이는 공간에 앉았는데ㅠㅠㅠ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됐어요ㅠㅠㅠㅠㅠㅠ

에어컨도 있어서 시원하고, 잔잔해서 혼자 생각하기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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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백야 메뉴 및 후기"

 그 밖에도 여러 포토존이 있어서 조명만 빼면, 사진 찍기도 좋을 거 같아요.

메뉴는 백야의 대표 메뉴인 비엔나커피부터 일단 에이드, 라떼, 티 종류에 디저트까지 다양합니다.

[★1인 1음료 / 테이크아웃 시 아메리카노 500원 비엔나류 1,000원 할인]

저는 벚꽃 비엔나(5,000원) + 백야 비엔나(4,500원)를 주문했습니다.

백야 비엔나는 카페 백야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엔나커피이고, 

벚꽃 비엔나는 베리믹스랑 크림을 이용한 음료라고 해요! (카페인이 없음)

맛은 개인적으로 전 벚꽃 비엔나가 입에 잘 맞았어요.

베리 믹스가 새콤하면서도 크림이 달달해서 달달한 음료 찾으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거 같더라구요ㅋㅋㅋㅋ

★ 비엔나커피 TIP

비엔나커피는 빨대를 이용하지 않고, 위에 크림과 커피를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요! 달달하니 쌉싸름한 커피의 맛!

광산 사거리에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몇 개 없었는데

여기는 잔잔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갈 거 같아요! 추천드립니당~